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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가져온 작품은 뇌 없이 봐야 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저녁을 먹을때 이걸 보면서 먹었어요ㅋㅋ(tmi) 개그물 애니메이션이지만 웃음이 터진다던지 '와 재밌다' 같은 느낌보다는 진짜 그냥 '멍~'한 상태로 보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었던거같아요. 정말 이제 더 이상 볼 애니메이션이 없다. 

뭔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작품이에요.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패러디 개그물이지만 블랙클로버 라는 작품도 연상되는 작품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정보

시즌 : 23년 2분기

에피소드 : 11화

제작사 : A-1 Pictures

장르 : 액션, 판타지, 마법, 먼치킨, 코미디

 

 

줄거리

이곳은 마법계. 이곳은 마법이 당연한 것처럼 사용되는 세계. 그런 마법계의 깊은 숲 속에서 혼자서 근육 단련에 힘쓰는 소년. 그의 이름은 '마슈 반데드'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숲속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조용히 살아갑니다. 


외출하는 할아버지는 절대 마을에 혼자 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한정 판매 슈크림을 사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비밀로 마을로 내려갑니다.
마을로 내려온 마슈는 슈크림을 사서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갑작스러운 바람에 마슈의 얼굴이 마을사람들에게 드러나게 되고, 마을사람들은 그의 얼굴을 보며 놀라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마슈의 얼굴에는 문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얼굴에 문양이 없으면 마력이 없었고,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처분당하기 때문에 마슈의 할아버지는 마슈가 문양 없는 아이라는 걸 숨기고 지키기 위해 마을에 혼자서 갈 수 없게 한 것이었습니다.


경찰관에게도 문양이 없다는 것을 들킨 마슈를 마을에 빛의 속도로 할아버지가 나타나 집으로 도망가지만, 경찰관의 끈질긴 추격으로 잡힙니다.  하지만 근력으로는 먼치킨인 마슈에게 참교육을 당하게 되죠.


마법경찰은 그런 마슈에게 앞으로도 할아버지와 쫓기는 인생이 싫다면 마법학교에 입학해 가장 우수한 학생만이 될 수 있다는 '신각자'가 되어 자신에게 재물을 나눠주면 할아버지와 둘이 조용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조용히 살아가고 싶던 마슈는 거래를 승낙하고 마법사만 들어갈 수 있는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과연 마력이 없는 마슈는 앞으로 마법사만 다니는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마법사만 선택받는 신각자가 되어 할아버지와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마법을 쓸 수 없는 마슈가 어떤 방법으로 마법을 대체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지렛대의 원리로 마법의 문을 여는 장면                                          자신을 향해 무수히 날아오는 마법의 검을 번트로 흘리는 장면

감상평

우선 이 작품의 장르는 확신의 코미디입니다. 원작만화는 점점 배틀물로 간다고 하지만 근본은 역시 코미디예요...

코미디는 코미디인데 빵 터지는 장면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냥 뭔가 생각 없이 보기 편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딱 봐도 헬창 중에 헬창인 마슈는 웬만한 마법은 다 힘으로 해결합니다.

마법이 걸린 시험지는 협박을 해서 풀고, 마법을 사용해야 하는 몬스터도 주먹 하나로 해결, 미로는 벽을 부수고, 지팡이는 빛의 속도로 뛰어서 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마법의 자물쇠는 힘으로 열어버리죠. 위의 사진들처럼요.

 

그런 장면들도 보는 재미가 있었고,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해내는 마슈를 보는 주위사람들의 표정도 웃기게 나왔어요.

더 이상 볼 애니가 없는데 생각 없이 뭔가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